요즘 여의도순복음교회 성경대학원에서 출애굽기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있는 주일에는 강의가 없었는데, 그 주일에도 출애굽기 말씀을 설교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http://faithboy.tistory.com/6) 그런데 추석 연휴 마지막날 제 생애처음으로 나가봤던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새벽예배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 본문 조차 주일날 말씀과 동일했습니다. 제가 너무나 제 위에 있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잊고 살았나 봅니다.



본문: 출애굽기 13:21~22

주요 말씀: 

 1) 성령님은 광야와 같은 인생 가운데서, 우리를 추위와 더위에서 또한 위협에서 부터 인도하시는 분

 2) 성령님은 우리의 삶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분


인생은 광야같은 곳입니다. 광야는 낮에는 무덥고, 밤에는 얼어 죽을 만큼 춥고, 들짐승과 적의 위협이 있는 곳입니다. 광야에는 또한 길이 없습니다. 광야에 홀로 남겨진다면 살아남기 어렵고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를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수많은 난관을 돌파해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 것인가를 약속하시는 축복의 말씀, 권면의 말씀, 위로의 말씀입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그 약속을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는 장면에서 극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앞에 불기둥으로 갈 길을 비춰주시고, 후미의 애굽 군대는 구름과 흑암으로 막아서셨습니다. 


이사야 63장 11절을 보면 불기둥과 구름기둥은 성령님이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11    백성이 옛적 모세의 때를 기억하여 이르되 백성과 양 떼의 3)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그들 가운데에 성령을 두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출처: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GAE&book=isa&chap=63&sec=1&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이사야 63장 14절을 보면 그때의 성령하나님께서 우리를 지금도 인도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4    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출처: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GAE&book=isa&chap=63&sec=1&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성령하나님께서는 푸른 풀밭으로 양떼로 인도하는 목자와 같이 우리의 삶에 오늘 역사하시는 분이시며, 이를 통해 야훼 하나님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는 것입니다.


신명기 1:33을 보면 성령님께서는 우리보다 먼저가셔서 장막 칠 곳을 찾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광야에 있어도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출처: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GAE&book=deu&chap=1&sec=1&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두번째로, 성령님께서는 보혜사 성령님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시는 "돕는 분"이십니다. 요한복은 16장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실 것을 제자들에게 강조하고 계십니다. 7절에도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다"라고 하시면서, 성령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영원히 함께 하실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16장 13절을 보면 성령님은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에게 인도하시고, 우리가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할 수 있도록 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출처 :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GAE&readInfo=%uC694%2016&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성령의 인도하심을 잘 보여주는 사도행전을 보면, 어부에 불과하고 지식도 없었으며, 계집 아이 앞에서 믿음을 다 잃어버렸던 베드로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고나서부터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나면서 부터 앉은뱅이였던 자에게 일어나 걸으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죽은자가 살아나고, 병이 치료되고, 이방인도 구원 받는 역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6장 31~32절에을 보면, 새도, 풀도 다 먹이고 입히시는 주님께서 피로 사신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실 것임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출처: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GAE&readInfo=%uB9C8%206&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또한 요한1서 5장 18절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므로 악한자가 만지지도 못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3)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출처: http://www.bskorea.or.kr/infobank/korSearch/korbibReadpage.aspx?version=GAE&book=1jn&chap=5&sec=1&cVersion=&fontString=12px&fontSize=1)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성령님께서 우리를 진리와 축복가운데로 인도해 주신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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